아래 기사는 제너럴 아토믹스(General Atomics)사가 개발 중인 YFQ-42A 시제기("전투 드론")와 미 공군의 협동 전투기(Collaborative Combat Aircraft, CCA) 프로그램에 대한 초기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. 이 프로그램은 유인 전투기와 자율 무인 항공기를 통합하여 미래 공중전략의 중요한 변화를 예고합니다.

(목표) 미 공군은 1,000기 이상의 CCA를 도입할 계획입니다. 이 항공기들은 F-35 및 차세대 공중 지배(Next Generation Air Dominance, NGAD) 전투기와 같은 유인 전투 플랫폼과 협력하여 전투력 증강기(force multiplier)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
(개발 접근 방식) 최근 개발 동향에 맞게, 이 프로그램은 진화하는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반복적인 개발 모델을 사용합니다. 또한, 제너럴 아토믹스(YFQ-42A)와 안두릴(Anduril, YFQ-44A)이 첫 단계 사업자로 선정되어 경쟁하고 있습니다.

(시사점#1) 미국의 CCA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으나 매우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. 아무리 중국이 빠르다지만, 미국도 결코 뒤쳐졌다고 보지는 않습니다.

(시사점#2) 동체를 설명하는데 계속해서 섀시라는 단어가 언급됩니다. 많은 대수를 운용하고, 신속하게 생산하겠다는 의지의 핵심이라고 봅니다.

(시사점#3) '전술' 관점에서 전쟁의 판도가 최첨단 고급 정밀타격 무기 중심에서 저가 대량 무기를 기반으로 한 소모성 무기로 전환된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. CCA 프로그램은 공군력에 있어서도 이 개념이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 CCA 프로그램은 미 공군의 전력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보다 분산되고 회복력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전투 항공 능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.

(시사점#4)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전술은 언급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.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고 핵심되는 부분이겠죠. 자율화 수준도 빠르게 발전할 것이고 말이죠. 흥분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.

Our First Look At The YFQ-42 ‘Fighter Drone’ Collaborative Combat Aircraft